카카오, 카카오톡에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View)’ 출시
카카오, 카카오톡에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View)’ 출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1.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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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3일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 뷰(View)’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뷰는 다양한 '관점'이 담긴 콘텐츠를 카카오톡에서 '본다'는 의미이며, 카카오톡 세번째 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카카오 뷰에서 콘텐츠를 발행하는 창작자들은 ‘뷰 에디터(View Editor)’라고 부릅니다. 뷰 에디터는 뉴스, 영상, 텍스트,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링크를 모아‘보드’ 형태로 발행할 수 있고, 하나의 보드에는 최대 10개의 콘텐츠 링크를 담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 뷰는 ‘뷰’와 ‘My뷰’로 구성돼 있습니다. ‘뷰’는 나의 취향과 관점에 맞는 보드를 발견하는 공간으로 경제, 취미, 테크, 건강, 교육 등 총 22개의 주제 카테고리 가운데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하고 각 언론사와 다양한 뷰 에디터를 찾아 취향에 맞는 보드를 구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시사를 선택한 이용자라면 ‘뉴닉’, ‘삼프로TV’, ‘슈카월드', ‘신사임당’ 등, 지식/교양을 선택했다면 브런치 스타 작가 ‘정문정’, ‘세바시’ 등 다양한 관점을 가진 인기 에디터와 언론사들의 보드를 ‘뷰’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My뷰’ 는 내가 구독하는 뷰 에디터의 보드를 모아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음에 드는 뷰 에디터나 보드를 발견할 경우, 보드의 우측 상단 버튼을 눌러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해당 뷰 에디터가 발행하는 보드를 ‘My뷰’에서 모아 볼 수 있습니다. 보드의 정렬 기준도 이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선호하는 뷰 에디터의 보드를 최상단에 고정하거나 최신순으로 보드를 배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콘텐츠에 대한 나만의 취향과 관점이 있는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인플루언서 뿐 아니라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작가, 유튜버 등 누구나 쉽게 뷰 에디터로 참여 가능합니다. 뷰 에디터는 자신의 보드를 받아보는 이용자 수나 보드 노출 수 등에 따라 ‘My 뷰’ 공간의 광고 수익 일부를 배분 받게 됩니다다. 

카카오는 향후 이용자의 후원이나 유료 콘텐츠 발행 등 다양한 수익 모델도 추가할 계획입니다.

황유지 카카오 서비스플랫폼실장은 “카카오 뷰는 누구나 에디터로서 자신만의 관점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행하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발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콘텐츠 창작자만이 아닌 편집자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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