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2021년 2분기 실적을 4일 발표했습니다.
2분기 매출액은 약 12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81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49.5% 하락했습니다.
올해 2분기에는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진출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안정적 성과를 기반으로, ‘오딘’의 성공적인 출시와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이뤄냈습니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오딘’의 출시와 ‘달빛조각사’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디언 테일즈’ 등 기존 출시 모바일 게임들의 콘텐츠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약 84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약 1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자회사 카카오 VX가 견인하고 있는 기타 매출은 골프 산업의 호황과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브랜딩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66% 증가한 약 26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에는 주력작 ‘오딘’의 장기적인 성과 유지를 위해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기존 게임들의 안정적인 서비스도 함께 이어갈 예정입니다. 신작 모바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국내 출시와 ‘월드 플리퍼’의 글로벌 출시도 준비중이며, PC온라인 게임의 해외 출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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