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원더박스' 1년 만에 재개장..."방역·위생 강화 총력"
[기자가 간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원더박스' 1년 만에 재개장..."방역·위생 강화 총력"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1.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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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가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씨메르'와 '원더박스'를 1년 만에 재개장하고, 위생관리를 위한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역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해 7월 '씨메르'와 '원더박스'의 운영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백신 접종 확대로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내 여행수요를 공략해 재개장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AI로봇을 운영하고, 전문적인 바이러스 관리 솔루션을 마련하는 등 안전과 방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 박규도 파라다이스시티 펀시티운영파트 과장 :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먼저 국내 복합리조트 최초로 획득한 '환경 소득 국제 인증'을 기반으로 통합 위생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찜질 스파존에서 손소독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방역 로봇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고, 고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한층 높일 예정입니다" ]

 

 

우선 파라다이스시티는 ‘환경소독 국제인증(GBAC STAR)’을 기반으로 통합 위생관리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또 세스코의 바이러스 케어 솔루션을 적용해 락커룸, 레스토랑 등 공용 공간에 공기살균기 및 비접촉식 손소독기를 설치하고, 월 1회 전문가의 첨단 바이러스 살균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AI 로봇도 도입했습니다. AI 로봇은 ‘씨메르’ 2층 찜질 스파존을 스스로 돌아다니며 고객들에게 손소독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에 맞춰 동시 수용인원의 50%로 입장을 제한하고 기본적인 방역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씨메르’는 시설 곳곳을 철저하게 소독 관리하고 탈의실 락커와 샤워장, 파우더룸, 휴게시설 등의 경우 간격을 띄워 배정합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아쿠아 마스크도 제공합니다. ‘원더박스’는 어트랙션 이용 인원을 50%로 축소해 운영하고, 1회 운행 후 소독을 실시합니다.

[ 박규도 파라다이스시티 펀시티운영파트 과장 : "편안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정책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휴식과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치휴(治休) 캠페인’도 전개합니다. 이를 위해 방역·위생 관리를 전담하는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팀을 신설해 호텔 전반에 대한 방역과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코로나 시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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