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말까지 1만8000여 가구 공급...하반기 부동산 시장 '단비'
서울 연말까지 1만8000여 가구 공급...하반기 부동산 시장 '단비'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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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금호어울림 퍼스티어' 투시도 [사진제공-금호건설]

연내 서울에서 아파트 1만8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대단지 위주의 물량과 신혼희망타운 공급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12월까지 서울에서는 31곳, 4만566가구 중 1만8667가구(임대 제외)가 일반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는 전년 6003가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가구 수입니다.

금호건설, GS건설 컨소시엄은 서울시 강서구에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퍼스티어’를 9월 선보일 예정입니다. 단지의 523가구 중 348가구가 공급 대상입니다. 단지 앞 화곡로를 통해 올림픽대로,공항대로 진출이 쉬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합니다.

DL이앤씨는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를 이달 선보입니다. 단지는 총 593가구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인근에 있어 강남, 잠실 권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이문1구역 래미안(가칭)’을 오는 9월 선보일 계획입니다. 단지는 총 2904가구로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이 도보권으로 1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회기역과도 가깝습니다.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은 9월 송파구 문정동에 ‘힐스테이트e편한세상 문정(가칭)’을 공급할 예정입니다.단지는 총 1265가구로 조성됩니다.

하반기 중에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강동구 둔촌동에 짓는 재건축 최대어 ‘둔촌올림픽파크에비뉴포레’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총 1만2032가구 중 일반공급 물량은 4841가구에 달합니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과 9호선 둔촌오류역 더블 역세권 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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