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주택시장, 광역철도 건설따라 호황...교통호재 '주목'
지방 주택시장, 광역철도 건설따라 호황...교통호재 '주목'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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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코아루에듀포레' 투시도 [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등 올 부동산 시장은 교통망 관련 소식들로 곳곳이 들썩이는 모습입니다. 철도부터 도로, 기타 교통수단(BRT, 트램 등) 등이 망라된 계획의 확정과 이에 따른 실행을 통해 지역이 한층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 3월 동해역까지 KTX가 연장 운행되면서 동해시 아파트의 외지인 매수 비율은 2018년 15.32%에서 지난해 21.42%로 크게 증가했고 올해는 6월말 기준 31%까지 외지인 비율이 증가했습니다. 

최근 광역 교통계획이 확정되면서 세부 노선에 따른 지방도시 물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남 양산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양산 코아루에듀포레를 이달 선보입니다. 총 225가구로 단지 바로 앞 7번국도를 우회하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되면서 울산과 부산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충남 홍성에서는 GS건설이 홍성자이를 공급합니다. 총 483가구로 조성되는 단지는 장항선 홍성역이 도보권이며 오는 2022년에는 경기 화성 송산역 연결이 복선화 됩니다. 특히 서해선~경부선KTX 연결사업이 확정되며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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