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바시온, 코로나19 예방 스프레이 '코빅실-V' 연간 예상 판매고 1조원 예상 ... '반사이익'기대
샐바시온, 코로나19 예방 스프레이 '코빅실-V' 연간 예상 판매고 1조원 예상 ... '반사이익'기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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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 황훈)가 자회사를 통해 투자한 관계사 샐바시온이 생산, 공급하는 코빅실-V의 연간 예상 판매고가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에 따르면 샐바시온의 계약방식은 국가별로 최소주문수량(MOQ)를 기준으로 한 최소연간확정물량(Minimum Guarantee) 방식으로, 매출의 기준이 되는 제품의 예상 판매가격은 19.99달러로 잠정적으로 확정되어 있고 국가별 구매력(PPP)에 따라 약간의 조정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적으로 대동소이하다는 가정에 근거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판권계약이 확정적인 곳은 중동, 남미 등이고 진행 중인 곳은 베트남, 중국, 인도, 러시아, 일본, 태국 등 6개국으로 미국과 한국 등은 직접 판매가 유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확정된 최소 연간 확정물량만 8000억원이 넘고 진행중인 국가의 경우 규모가 훨씬 크다고 전했으며 여기에 직접판매 국가의 매출까지 더하면 최소한 1~3조원의 판매고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회사는 대략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는 녹십자의 시가총액이 3.6조원을 상회하거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총이 65조원을 상회하는 것을 보면 역으로 추산이 가능하다며 가장 유사한 벤치마크인 백신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한다면 규모는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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