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NK세포' 공익적 코로나19 임상시험 연구과제에 활용 ...'위중증 환자 대상'
엔케이맥스, 'NK세포' 공익적 코로나19 임상시험 연구과제에 활용 ...'위중증 환자 대상'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엔케이맥스 연구원 모습 (사진제공=엔케이맥스)
▲엔케이맥스 연구원 모습 (사진제공=엔케이맥스)

엔케이맥스(대표 박상우)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2021년도 공익적(코로나19) 임상시험∙연구 지원 사업자에 선정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영경 교수 연구팀에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연구 책임자인 윤영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코로나19 확진 진료를 주관하는 감염내과 전문의로, 현재 대한감염학회 신종감염병대책위원회에서 COVID-19 대응 자문에 참여중에 있습니다. 

연구팀은 과제 수행으로 향후 코로나19에 대한 NK세포 치료제 임상 진입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NK세포치료의 임상 현장 도입을 현실화하고 위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NK세포 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안정성 평가를 위한 임상 1/2상 시험 프로토콜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엔케이맥스 김용만연구소장은 "선행연구에서 SNK가 SARS-CoV-2에 감염된 세포주와 반응시 활성화되고 살상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NK세포는 바이러스의 변이 (델타, 람다 등)와 상관없이 감염된 세포를 살상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효과와 더불어 과면역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위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제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중인 SNK를 이용한 항암치료, 알츠하이머 등 뇌퇴행성질환 치료와 더불어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까지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난치성 질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NK세포 치료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