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은 지난 18일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문회사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한국충전), 전기차 제조업체인 ㈜대창모터스와 전기자동차 인프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농협금융지주의 ESG추진전략에 따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에 발맞추어 금융회사가 전기차 제조업체, 충전사업자와 손을 잡고 전기차 인프라 관련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첫 사례입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3사는 개인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및 충전기 할부·리스상품을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3사 간 세부 전략상품 구성을 위해 마케팅 방안 등을 협업할 계획입니다.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친환경 차량 상품 확대를 통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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