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4D바이오 프린팅 활용한 '신장재생' 전임상에서 성공적 결과 확인
로킷헬스케어, 4D바이오 프린팅 활용한 '신장재생' 전임상에서 성공적 결과 확인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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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재생 과정 (사진제공=로킷헬스케어)
▲신장재생 과정 (사진제공=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가 초개인화 맞춤 신장재생이 전임상연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특히 해당 치료법은 지난 3월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허가 승인이 완료됐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절차를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로킷헬스케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정표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하고 신장학 분야 SCI급 국제 학술지에 논문 제출을 완료했으며, 지난 3일 대한신장학회에서 ‘A new treatment approach in CKD using 4D bioprinting technology(4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만성신부전의 새로운 치료접근법)’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해당 치료법을 신부전 환자에게 적용해 혈액 투석 시작시기를 지연시키거나 투석 횟수를 줄여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기술이 빠른 시일 내에 신부전 환자들에게 적용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자사 4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당뇨발재생, 연골재생에 이어 세계 최초로 자가 맞춤 신장재생이라는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며 “자가세포를 사용해 안전성은 이미 확인됐고 곧 효능을 증명해 다수의 신부전, 투석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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