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엠피코퍼레이션, 러시아 코로나19백신 '코비박' 최대 5억도즈까지 생산 목표
[영상] 엠피코퍼레이션, 러시아 코로나19백신 '코비박' 최대 5억도즈까지 생산 목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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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러시아의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인 '코비박(Covivak)'도 국내 생산에 윤곽이 잡히고 있습니다. 

엠피코퍼레이션(대표 황석희)은 디에이테크놀로지와 국내 백신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백신 생산 공간 확보 및 바이오리액터 설비 구축 을 통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엠피코퍼레이션/ 황석희 대표
<지금 백신생산기관을 안동에 있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라고 있어요. 안동센터는 등급으로 보면 BSL3레벨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신뢰할 수 있고 또 생산의 최적장소로 러시아에서 와서 같이 결정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특히 엠피코퍼레이션의 백신 생산 설비 시스템이 모두 완료되면 약 5억 도스 규모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 백신 공급이 어렵고,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국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달 26일 디에이테크놀로지와 바이오리액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2000리터 규모의 바이오리액터를 우선 도입해 연간 1억 도스의 백신 원액 생산에 대한 시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그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엠피코퍼레이션/ 황석희 대표
<바이오리액터를 이제 2기를 구매계약을 하기로 했어요. 초기규모는 리액터를 통해서 1억 도즈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그런 규모로 앞으로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 대충 목표는 1억 5천 도즈정도 되고, 그다음에 2023년정도 그땐 본격적으로 5억도즈까지는 저희가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장이라던지, 시설을 준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비박' 국내 허가에 대한 사전검토가 신청 돼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토중에 있으며 회사는 심사가 통과되면 국내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엠피코퍼레이션/ 황석희 대표
<원칙적으로 지금 진행되는 과정이기때문에 저희가 이제 조만간 금년 4.4분기에는 아마 심사검토가 끝나고, 정식 승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시점이라고 보고 그래서 목표는 내년 1.4분기에 생산을 목표로 추이에 따라서 별도 공장을 확보하려고 검토중에 있습니다. 저희하고 지원기관하고 협의를 해가면서 추세를 보고 포스트코로나라는게 위드코로나시대로 접어든다고 볼때  아마 상당한 기간동안을 저희가 생산해야하지 않겠나 그런 예측을 하면서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회사는 백신 수급이 필요한 전세계 모든 국가에 코비박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모든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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