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포토뉴스=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구가 한대앞역 녹지대에 자체 조성한 꽃무릇 군락지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꽃무릇은 여러해살이 알뿌리 식물로, 9월이면 선홍색 꽃이 무리지어 피며 가을에 꽃이 피고 진 후 잎이 나오기 때문에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선홍색으로 가득 채워진 꽃무릇 단지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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