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 종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5포인트(+0.28%) 상승한 3068.82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1699억원을, 외국인은 360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226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최종적으로 53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18개 종목이 하락, 7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1.34%) 운수장비(+1.24%) 섬유·의복(+0.7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통신업(-5.39%) 의료정밀(-1.87%)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0.00% 내린 7만41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SK하이닉스가 3.00% 오른 10만3000원에 마감했으며, SK텔레콤(+1.57%), 카카오(+1.29%)가 상승한 반면 LG전자(-1.54%), 카카오뱅크(-1.30%), 삼성전자우(-1.28%)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포인트(+0.18%) 상승한 1003.27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은 365억원을, 개인은 116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62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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