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토스뱅크, 공식 출범..."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 품겠다"
[영상] 토스뱅크, 공식 출범..."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 품겠다"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기자]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완전히 새로운 은행'을 강조하면서 고객 관점에서 새로운 뱅킹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발언] 홍민택 / 토스뱅크 대표: 토스뱅크는, ‘조금 더 나은 은행’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은행’이 되기 위해 그간 은행업에 적용되어 오던 기술적 범위, 여러 보수적인 환경적 제약, ‘원래’ 그럴 수 밖에 없다는 수 많은 고정관념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접근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신용대출 상품 한개로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 금융이력부족자(신파일러)까지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주력 수신상품으로는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상품인 '토스뱅크 통장'을 내세웠습니다.

토스뱅크의 신용대출 금리는 오늘 자 기준으로 연 2.76~15%, 폭넓은 금리를 제시합니다. 고신용자는 뿐 아니라 중·저신용자와 1300만 금융이력부족자에게도 공정한 신용평가를 거쳐 합리적인 금리와 대출 한도를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발언] 홍민택 / 토스뱅크 대표: 저희는 사용자 관점에서 은행 서비스에 보다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이런 은행이 되고자 합니다. 고객이 고민할 필요 없는 가장 단순한 상품을 제공합니다. 최고의 혜택을 고객에게 먼저 제시합니다.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더 넓은 범위의 고객을 포용합니다.

토스뱅크는 앞서 지난달 10일 시작된 사전 예약을 통해 가입 기간, 예치 금액 등에 관계없이 연 2% 이자를 주는 수시입출금 통장을 선보였는데 사전신청에만 100만 명 넘는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기대감을 높여왔습니다.

한편, 토스뱅크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여·수신 상품 판매와 체크카드 발급과 뱅킹 서비스를 차례로 시작해 10월 중 모든 사전신청자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장민선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