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나파모스타트' 제조방법 국내 특허 등록 ... '코로나19•췌장염 등 적응증 다양'
국전약품, '나파모스타트' 제조방법 국내 특허 등록 ... '코로나19•췌장염 등 적응증 다양'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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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대표 홍종호)이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주원료인 ‘나파모스타트’ 제조방법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 및 그 중간체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며, 국전약품은 기존 나파모스타트의 물적 특성인 낮은 결합력을 개선하고 그 중간체를 합성해 고품질의 나파모스타트를 생산하는 등 원천기술 확보에 성공해 이번 특허를 등록 완료했습니다. 

현재 나파모스타트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유력 후보물질로 꼽히고 있으며, 기존 표준 치료제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회사의 고품질 나파모스타트 생산 제조 방법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전약품 관계자는 “나파모스타트는 기존에 췌장염 치료제로 주로 사용되었지만,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주원료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회사의 고품질 나파모스타트 제조기술로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점진적 매출 증진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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