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표 김현준)가 ESG채권 중 하나인 사회적 채권 4400억원을 시장금리 대비 0.02~0.03% 낮게 발행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발행한 사회적 채권은 LH가 국내에서 발행한 최초의 사회적 채권입니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21년 건설 중인 건설임대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10년 공공임대) 건물공사비에 사용됩니다. LH는 오는 4분기에도 해외에서 사회적채권 1억3천만 달러(한화 1천5백억원)를 추가 발행하고, ‘24년까지 ESG채권 비중을 전체 채권 발행액의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LH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사회적 채권 발행을 통해 국내 ESG 분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LH는 ESG채권을 적극 활용해 국민 주거안정, 기후변화 대응 등 다방면에서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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