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코로나 19백신 개발 가속화'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GMP생산 MOU
진매트릭스, '코로나 19백신 개발 가속화' ...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GMP생산 MOU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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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진매트릭스 김석준 부사장, 진매트릭스 홍선표 부사장, 진매트릭스 김수옥 대표, 생물의약연구센터 곽원재 센터장, 생물의약연구센터 이지은 팀장, 진매트릭스 정용주 상무
▲(왼쪽부터) 진매트릭스 김석준 부사장, 진매트릭스 홍선표 부사장, 진매트릭스 김수옥 대표, 생물의약연구센터 곽원재 센터장, 생물의약연구센터 이지은 팀장, 진매트릭스 정용주 상무

진매트릭스(대표 김수옥)가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와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재 진매트릭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상용화에 힘쓰며, 임상시험용 백신의 위탁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상호협력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특히 진매트릭스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동물시험에서 남아공 변이바이러스까지 방어할 수 있는 중화항체 효능을 확인했으며, 중화항체 역가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선 화이자와 동등 수준을 나타냈고,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보다 3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에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동물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GMP생산 및 품질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된 화순백신산업특구 소재의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백신 등 생물의약품의 생산공정과 시험법의 개발, 임상용 의약품의 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 생산과 품질평가 시험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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