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면역세포치료제 대량생산 가능한 ‘GMP 시설’ 착공 ... '2022년 상반기 완공 목표'
바이젠셀, 면역세포치료제 대량생산 가능한 ‘GMP 시설’ 착공 ... '2022년 상반기 완공 목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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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젠셀 연구원이 연구하는 모습
▲ 바이젠셀 연구원이 연구하는 모습(사진제공=바이젠셀)

보령제약 관계사이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 가속화 및 상업용 대량생산을 위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첨단시설을 본격 착공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GMP 시설은' 가산디지털단지 내 ‘더 리즌밸리 지식산업센터‘에 자리를 잡았으며, 2644 m2(800평) 규모로 조성되고 이를 위해 약 220억원이 투입됩니다. 특히 회사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외에도 세포처리시설 구축,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까지 2022년 상반기에 함께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한, 새로운 GMP 시설은 7개의 클린룸(청정실)을 갖추고 있으며, 자동화공정시스템을 도입해 대량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유전자 치료를 위한 ‘LMO(Living Modified Organisms, 유전자변형생물체) 시설‘도 함께 설계해 ‘세포치료제’와 ‘세포유전자치료제’ 모두를 연구 및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신규 GMP 시설은 면역항암제와 면역억제제를 비롯해 바이젠셀에서 개발 중인 모든 면역세포 기반의 임상시험용 의약품과 상업용 의약품 생산이 전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에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세포치료제 뿐만 아니라 세포유전자치료제까지 모두 생산할 수 있는 GMP 시설을 착공하게 됐다"고 말하며 “세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최첨단 GMP시설을 통해 세계 최고의 면역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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