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통합 PCR 키트 식약처 승인 획득' ... "1시간 이내 코로나19 진단 가능"
미코바이오메드, '통합 PCR 키트 식약처 승인 획득' ... "1시간 이내 코로나19 진단 가능"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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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미코바이오메드 Real-time PCR 범용/전용 키트 (nCoV-VM)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미코바이오메드 Real-time PCR 범용/전용 키트 (nCoV-VM)

미코바이오메드(대표 김성우)의 코로나19 Real-time PCR 키트, Veri-Q COVID-19 Multiplex Detection Kit (모델명 nCoV-VM)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동사 전용 PCR 장비인 Veri-Q PCR 316과 Thermo Fisher의 ABI 7500, Bio-Rad의 CFX96 등의 범용 PCR 장비에서 모두 통합 사용 가능한 키트입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nCoV-VM은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진단을 가능케 해, 위드코로나 니즈에 부합한다는 입장이며 특히 동사 전용 PCR 장비는 현장진단에 용이하도록 소형화 되어있고(<5kg) 소량의 검체로 빠르고 (1시간 이내) 정확하게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식약처 승인을 받은 nCoV-VM는 동사 전용 PCR 장비와 함께 공항, 학교, 관광지, 보건소, 응급실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코바이오메드는 코로나19 이동 검사차량 출시도 앞두고 있습니다. nCoV-VM의 국내 승인으로 이동 검사차량의 수요와 사용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회사관계자는 “이동 검사차량을 이용한 당사 신속 진단 시스템의 도입은 오는 2022년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관광지 등의 위드코로나 방역 체계 유지에 유용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과 고립된 농촌 산간지역 PCR 검사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사는 nCoV-VM을 통해 핵심 역량인 현장진단 (Point-of-Care Testing / POCT)뿐만 아니라 병원, 임상센터, 연구소 등의 국내 일반 진단 시장으로도 진입 가능할 예정이며 범용 장비에서도 통합 사용이 가능한 nCoV-VM을 통해 일반 진단 시장에서도 새로운 매출 확대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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