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코로나19 백신' 생산장비 지원 사업 최종 선정..."약 9억 6천만원 지원금 확보"
휴메딕스, '코로나19 백신' 생산장비 지원 사업 최종 선정..."약 9억 6천만원 지원금 확보"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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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3일 러시아 RDIF 기술진이 충북 제천 휴메딕스 제2공장을 방문해 휴메딕스 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휴메딕스)
▲지난 8월 13일 러시아 RDIF 기술진이 충북 제천 휴메딕스 제2공장을 방문해 휴메딕스 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휴메딕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원부자재 시설·장비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현재 휴메딕스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을 통해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의 CMO 사업에 참여, 백신의 바이알 충전 및 완제품 포장을 맡고 있으며 월 1억도즈 이상 생산을 목표로 하는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 물량에 따라 휴메딕스도 제천에 위치한 제2공장에 바이알 라인 증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휴메딕스는 이번 정부 지원 사업 선정으로 9억 6천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지원금은 현재 진행 중인 시생산과 증설 라인 본격 가동을 위한 운영 자금 등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게 된 만큼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에 만전을 기해 전세계 코로나19 종식과 우리나라의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로의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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