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내 몸 속, 코로나 백신 항체 잘 있을까요?"...미코바이오메드 김성우 대표가 만드는 '위드코로나'
[영상] "내 몸 속, 코로나 백신 항체 잘 있을까요?"...미코바이오메드 김성우 대표가 만드는 '위드코로나'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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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재 전 국민의 백신 접종 완료율이 약 70%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접종 완료자 가운데 기간이 오래 된 접종자에게는 추가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한다는 논의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내 몸속에 백신 항체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고 추가 접종을 고려한다면 더욱 좋겠죠? 
코로나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가 이와 관련한 진단기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미코바이오메드 김성우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기자]  
손가락에서 피 한방울을 채혈해 코로나 증상 뿐 아니라 
몸 속 백신 항체 여부를 알 수 있는 간편함. 
그리고, 그로 인한 안도감. 
미코바이오메드 김성우 대표가 '위드 코로나'를 대비 하기 위해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여부 뿐 아니라 백신 항체에 대한 항체 여부도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해 본격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전문가용으로 공급되고 있지만, 향후 자가용으로 공급되면 그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미코바이오메드의 진단키트 자세히 소개합니다. 

Q. '미코바이오메드' 회사 소개?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우리 회사는 Lab-on-a-Chip(LabChip)이라고 하는 좀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요.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PCR이라고 하는 분자진단도 하고 또 면역진단도 하고 생화학 진단까지 하는 회사입니다." 

Q. '위드코로나' 어떻게 준비중?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저희 회사에서 만든 항체키트는 일반 항체와 다르게 중화항체에서 만드는 RBD 버전, Receptor binding 버전의 2배 정도에 해당하는 그정도 아주 좁은 영역만 써서 거의 중화항체와 유사하게 만들었습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몸 속에 항체가 얼마만큼 생겼는가, 검사하기 위해서 하는건데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인허가 받은데가 없어요. 그래서 그 사이에 쓸 수 있는 방법은 일반적인 항체검사인데 항체검사 중에서도 저희들것은 중화항체와 굉장히 유사하기 때문에 사실 대용으로 쓸 수 있지 않나 보고있습니다. 이걸 가지고 중화항체 대용으로 백신 맞은 사람들에게도 항체가 형성이 됐는데 이 항체를 검사하는데도 유용할 것이다 저희들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또 거기에 대한 실질적인 데이터도 저희 내부에서는 중화항체와 저희 항체검사를 비교해보니까 결과가 거의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조금 더 검증한 다음에 바로 백신 맞은 사람들 항체 검사하는데 써도 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Q. '부스터샷' 여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김성우/ 미코바이오메드 대표]
"네 맞습니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항체가 얼마만큼 존재하고 있는지 또 혹시, 오래전에 맞은 사람들은 이미 감소해가지고 또 3차 접종이 필요한지 이런 것들을 아마 계속 조사 해야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위해서는 대용으로 저희가 만든 항체 검사를 대안으로 쓰다가 정밀검사는 이제 병원에서 하게 된다면 훨씬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특히 '위드 코로나'와 더불어서 가는 것이... 검사법을 굉장히 빨리,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QR코드를 이용한다든지 와이파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빨리 데이터를 전송하고 수신하는 이러한 것들이 굉장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Tele diagnostic'라고 해서 무선으로 진단을 하고 그 결과들을 주고 받으면서 질병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그런 시스템들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런 시스템들을 저희들이 현재 상당히 구축해서 적용을 하기 시작했고, 또 무선통신으로만 안되는 곳은 이동차량을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통제나 혹은 약을 공급하게 하는 그런 시스템들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희들이 가고 있는 사업 방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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