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이중계약 터무니 없다" ...악의적 주장 강경대응 예정
지트리비앤티, "이중계약 터무니 없다" ...악의적 주장 강경대응 예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0.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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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대표 양원석)가 최근 지트리홀딩스 및 에스에이치파트너스의 투자유치와 관련한 이중계약 등의 주장은 사실무근이고, 회사와 주주의 가치 제고를 위해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트리비앤티에 따르면 지트리홀딩스와 업무집행사원인 베이사이드PE로부터 제안을 받아 에스에이치파트너스와 투자논의를 진행한 바 있고, 이 과정에서 양해각서(MOU)를 비롯한 협의가 진행된 바 있으나 이는 법적 효력이 없는 절차였으며, 이 또한 양자간의 구두 합의를 통해 양해각서는 해지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에스에이치파트너스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도 심문기일 그 날 바로 즉각 법원에 의해 기각됐습니다. 

이어 지트리비앤티는 현재 진행중인 에이치엘비 컨소시움과의 투자유치와 관련해 “기존 에스에이치파트너스와의 구두 계약 해지 전 그 어떠한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이중계약을 주장하는 상대방의 주장은 터무니없다.”는 입장이며 에스에이치파트너스는 지트리비앤티와 논의 중에도 투자할 의사를 수시로 번복하였고, 또한 어떤 날은 "갑자기 1500억 유상증자를 하겠다. 대신에 500억을 포천 칸리조트 인수에 참여하라며 인수의향서 날인을 요구”하는 등 매우 신뢰하기 힘든 상황을 여러 차례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트리비앤티는 지트리홀딩스가 2개의 투자유치 (자사주 매입, 전환사채 450억발행) 계약을 불이행함에 따라 최근 두 차례의 공시 불이행을 통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바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다수의 주주들에게 돌아갔다며 더이상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는 29일 임시주주총회와 투자유치를 종결해 사명변경과 함께 기진행중인 안구건조증 및 교모세포종 치료제 등 글로벌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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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2021-10-25 14:04:54
악랄한 베이사 놈들 반드시 콩밥을 먹을 것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