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19.28p(0.64%) 오른 3039.82포인트를 나타내며, 304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63억원을, 기관은 50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전자(+0.91%), 전기가스업(+0.90%) 운수장비(+0.75%) 철강및금속(+0.51%) 음식료품(+0.48%) 화학(+0.4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의료정밀(-0.41%) 통신업(-0.39%) 등은 내림세입니다.
삼성전자가 0.57% 오른 7만6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5개입니다. LG화학이 2.44% 오른 84만1000원을 기록 중이고, SK하이닉스(+2.00%), 삼성SDI(+1.91%)가 상승 중입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6.01포인트(0.60%) 오른 1000.32포인트에 개장하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10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286억원을, 기관은 57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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