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에 182만건 몰려...경쟁률 29.6대 1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에 182만건 몰려...경쟁률 29.6대 1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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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대표이사 류영준)가 지난 25일과 26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청약에서 총 182만4364건의 청약 접수를 기록했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전체 공모 물량 1700만주의 25%에 해당하는 425만주를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했으며, 총 145만6583건의 청약이 들어왔습니다. 총 경쟁률은 29.6대 1로 나타났으며, 평균 약 2.33주씩 균등하게 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약 증거금은  5.7조원이 모였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이번 일반 공모청약은 IPO 사상 최초로 일반 청약자 대상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해 공모주 청약의 진입 장벽을 낮췄습니다.

또한, 일반 투자자들이 다양한 증권사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균등 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표·공동주관사인 삼성증권, 대신증권 외에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을 인수단에 포함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번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을 통해 카카오페이의 성장력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카카오페이의 사용자이기도 할 미래의 주주들에게 전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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