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맛과 영양 모두 잡은 스마트 환자식 '스마트 메뉴 서비스' 오픈
서울성모병원, 맛과 영양 모두 잡은 스마트 환자식 '스마트 메뉴 서비스' 오픈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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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입원환자가 스마트 환자식 서비스를 통해 식단을 구성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입원환자가 스마트 환자식 서비스를 통해 식단을 구성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택 할 수 있는 ‘스마트 메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스마트 메뉴 서비스’란 입원환자의 영양 권장량에 맞춰 구성된 다양한 메뉴를 환자가 기호에 맞게 직접 선택하는 새로운 형태의 환자식 서비스로 환자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한 급식 시스템입니다. 

병원은 특별히 이번 서비스는 메뉴 선택에서 제공까지의 시간과 절차를 대폭 줄이는데 초점을 두었다며, 기존에는 특별 메뉴를 선택 할 시 하루 전에 지면으로 주문을 해야 했기에 입원 기간이 짧은 환자들이 이용하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는 점심식사를 기준으로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앱으로 메뉴를 선택하면 바로 제공이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스마트 메뉴 서비스’를 개발한 영양팀 이지선 팀장은 “영양팀은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메뉴 서비스를 더욱 확장하고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 며 “앞으로도 환자식이 회복에 도움을 드리면서, 개인별 상태나 기호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질환별 치료식 제공 시스템도 추가 개발하여 서비스 대상의 폭을 넓히고 싶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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