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정승원)가 2021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2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1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호실적은 한올의 주요 제품인 ▲노르믹스(장염 치료제) ▲엘리가드(전립선암 치료제) ▲바이오탑(프로바이오틱스) 등의 두 자릿수 성장에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올바이오파마는 신약 기술수출을 통한 기술료 수익과 꾸준한 의약품 판매 매출을 기반으로 18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이런 안정적인 수익을 토대로 3분기 말 기준 자산 2,030억원, 자본 1,639억원, 부채 391억원으로 부채비율 24%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회사는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가 지난 9월 중국에서 중증 근무력증 3상에 대한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으며 임상 2상에서 나타난 HL161의 빠른 증상 개선과 뛰어난 안전성을 기반으로 임상3상 데이터까지 확보해 내년 말 신약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계획을 밝혔으며 대웅제약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HL036 점안액(물질명: 탄파너셉트, Tanfanercept)의 미국 안구건조증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현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고 작년에 첫 번째 임상3상(임상명: VELOS-2)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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