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전문의약품' 지속 성장으로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519억 원' 기록
동아ST, '전문의약품' 지속 성장으로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519억 원' 기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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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본사 사옥
▲동아ST 본사 사옥

동아ST(대표 한종현)가 2일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회사는 코로나19 재확산 이슈 등 비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 중임에도 자사 개발 의약품 슈가논, 모티리톤, 그로트로핀, 가스터, 도입품목 주블리아, 이달비, 제네릭 의약품 플라비톨, 리피논 등이 지속 성장하면서 전문의약품(ETC)부문의 성장이 전년 동기 대비 24.7%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외수출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한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 하락과 정부주도 입찰 시장 감소로 인한 항결핵제 매출 하락, 다베포에틴알파BS(일본) 수출 물량 4분기 이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감소.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감염관리 분야 매출 확대로 지속 성장했으나 지난해 4분기 중 의료기기 일부 품목의 계약 종료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영업이익은 R&D 비용과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2%, 8.6% 증가했지만, ETC 부문에서 이익률이 높은 자사 의약품 중심의 성장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상승으로 증가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회사는 지난 9월 K-mRNA 백신 컨소시엄에 합류, 백신 관련 임상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면역항암제 및 치매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할 계획으로 지난 7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Intas)와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임상 3상을 개시했으며, 유럽은 2분기부터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에서 임상 3상을 개시하며 순조롭게 글로벌 임상 3상도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회사는 당뇨병치료제 DA-1241이 미국 임상1b상 완료 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확인했으며, 글로벌 임상2상을 준비중에 있으며, 당뇨병치료제 DA-1229(슈가논)는 합작사인 레드엔비아가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 위해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으로, 미국 임상2b/3a상 IND 승인받아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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