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올물산, 바이오 전문가 나한익 대표 '사내이사'로 선임 ... ''OQP바이오' 통해 신사업 확장 예정'
두올물산, 바이오 전문가 나한익 대표 '사내이사'로 선임 ... ''OQP바이오' 통해 신사업 확장 예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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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물산(대표 나한익)이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6건을 심의 의결하고 신임 대표이사 나한익씨를 사내이사에 선임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임시주총에에서 ▲정관 일부 변경(사명 변경의 건) ▲사내이사 나한익 선임 ▲합병계약서(안) 승인 ▲사외이사 김상동 선임 ▲사내이사 정성진 선임 ▲사내이사 김송철 선임 등을 의결하고  '바이오'로의 사업 확장성을 확보하며, 이번 임시주총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두올물산은 OQP바이오로부터 바이오 관련 자산 지식재산권(IP)을 포괄적으로 이전 받아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OQP바이오는 현재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Oregovomab)’으로 전 세계 17개국, 106개 기관에서 600명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두올물산은 오큐피바이오로부터 바이오 자산을 포괄적으로 이전 받아 바이오 신규 사업을 이행하기 위해, 엠에이치씨앤씨의 대표이사에 나한익 씨를 선임한 바 있으며 나 대표는 두올물산과 대표이사직을 겸임하며 바이오 사업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나한익 두올물산 대표는 “‘오레고보맙’의 우월한 임상 결과는 추후 난소암 환자는 물론, 췌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한 미래 가치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한익 대표는 미국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전문기업(CMO) 제놉시스(Genopis)를 설립, 운영한 바 있으며 헬릭스미스, 뉴로마이언, ANLBIO에서 신약 기획 및 개발, 기술 수출, M&A 등 신약개발 전 영역에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또한 뉴욕 딜로이트(Deloitte)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호주 투자은행 맥쿼리와 일본계 투자은행 노무라에서 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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