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파마(대표 최승필)가 자체 전달물질 ‘SG6’를 적용한 mRNA 백신 기술개발에 나섭니다.
회사는 중소벤쳐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창업 성장 기술개발 디딤돌 사업(첫걸음)에서 ‘양이온성 리포좀과 분자 수송체를 이용한 동결건조 제형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과제 2차에 최종 선정됐으며 연구개발비 1억 2천만원을 1년간 지원받게 됩니다.
또한 이번 선정 과제의 주 기술은 FDA에 허가된 첨가제인 ‘솔비톨(Sorbitol)’과 양이온성의 ‘구아니디니움(Guanidinium)’을 기반으로 분자 수송체를 mRNA 응집제 및 동결보존제로 도입함과 동시에 ‘SG6-mRNA complex’와 결합해 mRNA 백신 전달 플랫폼 기술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특히 회사는 본 연구를 위해 모더나와 화이자, 바이오엔텍의 전달 방법으로 사용한 지질 나노입자 기술(Lipid nanoparticle, LNP)의 취약점을 보완한 전달물질 ‘SG6-리포좀’를 개발했으며 이 물질은 코로나-19 mRNA 백신 전달체 핵심기술로서 선행연구 결과 확보 및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동결건조 및 보관이 편리한 효율적인 백신 조성물 ‘BP-301’을 개발하여 본출원 진행 예정”이며 “추후 델타변이 바이러스나 기타 감염성 질환, 항암 등의 유전자 치료제로 폭넓게 확장하여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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