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말레이시아 보건부에 코로나19 진단장비 '100세트' 공급 ... '공항 등 대규모 방역 동참'
미코바이오메드, 말레이시아 보건부에 코로나19 진단장비 '100세트' 공급 ... '공항 등 대규모 방역 동참'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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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바이오메드의 전용 PCR 장비 Veri-Q PCR 316(왼쪽)과 핵산추출장비 Veri-Q PREP M16 (오른쪽)
▲미코바이오메드의 전용 PCR 장비 Veri-Q PCR 316(왼쪽)과 핵산추출장비 Veri-Q PREP M16 (오른쪽)

미코바이오메드(대표 김성우)가 말레이시아 보건부에 코로나19 진단 장비 100세트(전용 PCR 장비 100대와 핵산추출장비 100대)를 수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진단 장비는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을 포함, 말레이시아 7개 국제 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에 설치됩니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국경 봉쇄에 나섰던 말레이시아는 백신 접종률 90%를 달성한 현재 국경 재개방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국민의 해외여행 제한이 해제 된 데에 이어, 이달부터는 대표적인 휴양지 랑카위섬도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재개방됩니다. 이에 내외국인 출입국자 대폭 증가로 공항 내 철저한 방역 유지가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회사관계자는 “이 선결과제 해결에 당사가 앞장서고 있다”며 기대를 드러내며 “이번 말레이시아 수출은 당사 PCR 장비의 제품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확고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장비 수출을 통한 지속적인 진단시약 매출 증대 기회” 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코바이오메드는 현재 코로나19 이동 검사차량 출시와 중화항체 진단 제품의 FDA 승인 신청 등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미코바이오메드는 진단 키트뿐 아니라 원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용 PCR 장비까지 제조하며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성공하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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