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지난해 이어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지수 1위 선정... "제약업계 최고점 획득"
한미약품, 지난해 이어 '우수한 지속가능경영' 지수 1위 선정... "제약업계 최고점 획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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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박중현 상무(좌)와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 박중현 상무(좌)와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이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가 집계한 ‘2021년 지속가능성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KSI) 평가 보고’에서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SI는 한국표준협회가 조직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을 기준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협회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3회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한미약품은 이 평가에서 작년에도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7개 핵심 주제로 분류한 4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지속가능성은 51.24점으로 제약업계 최고점을 받았고 제약업계 지수 평균은 48.04, 전 산업 부문 평균은 45.87점이었습니다. 한미약품은 특히 지역사회를 포함한 협력사와의 상생, 고객만족, 공정 계약 관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미약품의 매출 중 자체 개발한 제품 비중이 90%에 이르고, 매년 매출 대비 20% 수준인 2000억원대 규모 금액을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투자하는 등 인류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우수한 평가 요인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는 “인간존중,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하는 한미약품은 지속가능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단기적 이익 창출에 매달리기 보다는 인류의 삶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윤리경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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