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대표 조정우)이 올해 3분기 매출 240억원, 영업손실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특히 독자 개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미국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매출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노바메이트의 3분기 월평균 처방 건수는 8,397건으로, 전분기보다 23% 증가했으며 지난 10년간 출시된 경쟁 약물들의 출시 17개월차 분기 평균 처방 건수(TRx) 대비 약 74% 초과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어 회사는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확대를 위해 성인 전신발작과 소아 부분발작 질환을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AI, DT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자체 개발한 R&D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등 신약개발 생산성 및 효율성을 제고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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