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2021 스마트건설기술 통합 공모' 수상작 발표
현대엔지니어링, '2021 스마트건설기술 통합 공모' 수상작 발표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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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HEC 스마트건설기술 통합 공모전'에서 즉시 적용 기술로 선정된 '자율주행 페인팅 로봇'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8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역량 확보를 위해 개최한 '2021 HEC 스마트건설기술 통합 공모전'에서 11개의 기술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즉시 적용 기술로 선정된 ‘자율주행 페인팅 로봇’, ‘반자동 중장비 컨트롤’ 기술은 실제 현장에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 bed)를 마련해 실효성 검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덕트 청소 로봇’, ‘AI 기반 도면 자동인식’, ‘고층 모듈러 외단열 시스템’ 등 9건의 개발 추진 기술들은 연구비 지원과 공동연구 혜택이 제공됩니다.

‘자율주행 페인팅 로봇’ 기술은 숙련자의 페인팅 기술을 자율주행 로봇에 학습시켜 사람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도색작업을 대신 수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현장 안전확보에 기여하고 비용절감 효과도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첨단 기술이며, ‘고층 모듈러 외단열 시스템' 기술은 모듈러 전용 일체형 단열 시스템을 개발해 단열, 내화, 방수, 기밀 성능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외장재를 적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1건의 혁신 스마트건설기술 및 솔루션은 개발이 완료되어 현장에 적용되면 생산성이 뛰어나고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학계와 함께 혁신 기술을 고민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당사 경쟁력 향상과 기업, 학계와의 동반성장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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