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美파트너사 '오가논' 3분기 실적 발표 ... '매출 1조원 달성'
삼성바이오에피스, 美파트너사 '오가논' 3분기 실적 발표 ... '매출 1조원 달성'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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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제품 모음
▲삼성바이오에피스 제품 모음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의 마케팅 파트너사 미국 오가논(Organon)이 11일(현지시간)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5종을 오가논, 바이오젠(Biogen)과의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양사 실적발표 내용 합산 시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판매 성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9억 1,620만불(약 1조800억원4))의 제품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양사가 지난해 공시한 금액을 합산한 전년동기 (8억2,530만불)대비 11%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회사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3종으로 바이오젠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유럽에서만 6억1,020만불(약 7,200억원)의 누적 제품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올해 3분기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매출을 1조원 이상 달성함으로써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접근성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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