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제이앤씨사이언스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해습니다.
회사는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동일기전인 ‘3CL프로테아제를 표적단백질'로 하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비설치류(rat)의 약동학(PK) 연구에서 하루 1~2 회 복용 가능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약물의 생체이용률(약물이 체내에 들어가 생체에 이용되는 비율) 연구에서도 5mg/kg과 20mg/kg 각각 투여하여 53.7%, 69%를 보여 화이자 팍스로비드와 동일한 수준 이상의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제이앤씨사이언스가 공동연구로 발굴된 후보물질은 화학구조의 특이성으로 국제 특허가 가능한 신물질로서 개발 성공 시 글로벌 판매도 독자적으로 가능해 보입니다.
이에 제이앤씨사이언스의 최종류 대표는 “비설치류(랫드)의 실험 PK (약동학)연구에서 하루 1-2 회 복용 가능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IND (임상 1상 허가)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코로나치료제가 얼마나 흡수, 분포, 대사, 제거되는지를 추적 분석하는 약동학 분석 결과는 실제 생체 내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약물의 상태와 그에 따른 효력, 독성을 파악하여야 환자에게 얼마만큼의 용량(dose)을 얼마나 자주(frequency), 어떻게 투여(route) 하여야 최상의 효과(efficacy)를 나타낼지 등의 임상시험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