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 ‘진단키트 사업‘ 진출 ... ‘정밀의료진단그룹‘ 신설해 ‘개인별 정밀맞춤의료‘ 실현
바이젠셀, ‘진단키트 사업‘ 진출 ... ‘정밀의료진단그룹‘ 신설해 ‘개인별 정밀맞춤의료‘ 실현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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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개인 맞춤형 면역치료를 위한 ‘진단키트 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이를 위해 ‘정밀의료진단그룹‘을 신설했습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기존의 면역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의 개발 뿐 아니라, 면역체계 분석 진단키트 사업을 통해 ‘개인별 정밀맞춤의료‘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바이젠셀이 현재 개발중인 진단키트는 ‘T세포 수용체 재배열 분석 제품‘, ‘주조직적합성 항원 검사 제품‘, ‘주조직적합성 항원 항체 검사 제품‘입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염성 질환 제품‘과 달리,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를 위한 ‘면역체계 기반의 진단키트‘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T세포 수용체 재배열 분석 제품‘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를 시도하는 진단키트로 미세잔류질환 측정, 면역치료 후 경과 모니터링까지 할 수 있는 종합 진단키트입니다. 

바이젠셀은 국내 최초•최다 T세포 임상 경험과 다양한 T세포 샘플 보유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세포 내 유전자재배열 분석 키트‘를 2022년 말까지 상용화할 예정이며, 또한 이 진단키트는 바이젠셀에서 개발 중인 모든 난치질환 치료제의 표준화되고 정확한 치료 경과 모니터링을 하는데 활용할 수 있어, 치료제 상용화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회사는 면역체계 분석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정밀의료진단그룹‘을 신설하고 가톨릭대 의생물학 박사 출신의 최희백 상무를 영입했습니다.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의 3개 본부를 9개 그룹으로 세분화해, 치료제 파이프라인 조기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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