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중국 진출 본격화" ... 국내 1위 인공관절 기업 '코렌텍'과 공급계약 체결
큐렉소, "중국 진출 본격화" ... 국내 1위 인공관절 기업 '코렌텍'과 공급계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큐렉소(대표 이재준)가 국내 1위 인공관절 제조 기업 코렌텍과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의 중국 진출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5일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큐비스-조인트'의 제조 및 공급을 담당하며, 코렌텍은 중국 인허가 추진 및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렌텍은 고관절과 슬관절 등 인공관절 전문 제조 기업으로 이미 2014년 코렌텍 차이나를 설립해 중국에서 인공관절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최근 200억 원의 자금조달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신규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사는 이번  중국 진출 계약에 앞서 국내 병원 납품을 위한 큐비스-조인트 2대의 공급계약도 완료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가 지난 해 6월 국내 MFDS, 올해 3월 유럽 CE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지난 9월 코렌텍의 인공관절 신제품인 ‘EXULT’를 적용해 미국 FDA에 인허가를 신청하고 심사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중국 진출을 위한 NMPA 인허가는 2022년 상반기 추진할 계획입니다. 

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지난 해 중국 진출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했고 양사의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인공관절 및 수술로봇 시장에서 ‘K-의료로봇’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글로벌 1위인 미국 의료로봇 시장 진출과 함께 성장성이 가장 높은 중국 의료로봇 시장 진출을 큐렉소의 목표로 삼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