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inno.N,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10월 누계 880억 원 기록 ... '연간 1천 억원 국산 신약 눈앞'
HK inno.N,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10월 누계 880억 원 기록 ... '연간 1천 억원 국산 신약 눈앞'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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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 inno.N 신약 케이캡정
▲ HK inno.N 신약 케이캡정

HK inno.N(대표 강석희)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올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880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6일 회사는 원외처방실적(유비스트)에서 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10월 한 달 98억 9천만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으로는 880억 원을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케이캡정은 2019년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출시된 후 2년도 안돼 누적 1천 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의 위상을 높인 바 있으며 특히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케이캡정 하나로만 거둔 실적은 1,950억 원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또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흐름을 바꾸고 있는 HK inno.N은 최근 식약처에 케이캡 정제(알약)에 이어 구강붕해정 허가도 신청했습니다.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인 구강붕해정은 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거나 물을 마실 수 없는 상황의 환자들에게 쓰이고 있으며 HK inno.N은 내년 상반기 중 케이캡 구강붕해정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진출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K inno.N 강석희 대표는 "케이캡정은 내년부터 중국 등 해외무대에서도 본격 활약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적응증 확대 연구, 차별화 임상, 다양한 제형 개발 등을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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