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1년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 결혼식’...18년째 이이온 사회공헌
LH, ‘2021년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 결혼식’...18년째 이이온 사회공헌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2021년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 결혼식' [사진제공-LH]

LH(대표 김현준)가 16일, 본사에서 LH 임대주택 입주민 중 혼례를 치르지 못한 15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2021년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 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행복한 동행’은 2004년에 시작돼 올해로 18번째인 L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를 통해 올해까지 총 258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들의 사연을 듣고 총 15쌍을 ‘행복한 동행’에 초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실직해 택배업을 시작하면서 결혼식을 준비하기 힘들었던 정OO씨, 4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데 고생한 아내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강OO씨,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의 안OO씨 등 많은 사연이 접수됐습니다.

LH는 이 중 15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사람·사랑·행복을 잇다’라는 주제로 웨딩 촬영, 예물, 피로연, 답례품 등 결혼식 일체를 지원했습니다. 결혼식에는 15쌍의 부부의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했고, KBS 오승원, 박지원 아나운서가 사회를, 김현준 LH 사장이 주례를 맡았습니다.

김현준 LH 사장은 “행복한 동행 결혼식을 통해 그동안 많은 역경을 이겨내며 사랑을 이룬 신랑, 신부가 제2의 행복한 동행을 시작했으면 한다”며, “LH는 임대주택을 비롯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그 곳에 사는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