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국경 개방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코로나19·동시진단키트 제품 판매... '중동향 수요 증가 기대'
수젠텍, 국경 개방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코로나19·동시진단키트 제품 판매... '중동향 수요 증가 기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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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젠텍(대표 손미진)이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으로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A/B)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항원 복합 신속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 Flu A/B Ag DUO’에 대한 제품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수젠텍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가 전 세계 여행객을 겨냥해 국경을 개방한 가운데 이번 제품 허가로 관련 제품의 중동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수젠텍 관계자는 “지난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독감 환자가 감소했지만, 올해는 세계 각국이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면서 방역 완화 조치를 취했다”며 “올겨울 ‘보복성 여행’ 소비로 인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발생이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하지 않고서는 현재 PCR 검사 용량으로 대응이 불가능한 상황이 올 가능성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관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수젠텍은 코로나19-인플루엔자 신속 동시진단키트’에 대해 지난해 식약처 수출허가를 받아 올해 유럽 CE인증, 멕시코 식약청 등에서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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