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정도현 대표 1만주 달하는 지분 추가 취득 ... '마이크로 니들'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
라파스, 정도현 대표 1만주 달하는 지분 추가 취득 ... '마이크로 니들' 사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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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의 정도현 대표가 1만 주에 달하는 지분을 추가 취득했습니다. 회사는 이번 지분 취득은 책임경영 강화뿐 아니라 백신 등 의약품 중심의 '마이크로 니들' 사업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입장입니다. 

라파스 관계자는 “지난 11일, 상장으로 인한 2년간의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정도현 대표가 소유 중인 지분이 매도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정도현 대표는 오히려 추가 지분취득을 단행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며 "이번 지분 취득은 회사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영권 안정화를 기반으로 현재 추진 중인 마이크로 니들 '백신' 사업 등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라파스는 지난 8월 백신 패치 및 각종 의약품 패치 공장 건립을 위해 300억원 자금을 조달한 바 있으며, 현재 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선정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올해 말 공장부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내년 미국 FDA로부터 승인이 가능한 'cGMP' 기준을 갖춘 신규 공장이 착공되면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패치 의약품 양산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마이크로니들 기반 '백신 패치'를 개발 중에 있으며 mRNA백신은 국내 연구진뿐 아니라 다국적 제약사 등과 개발을 진행 중이며 박테리아 기반 백신 패치는 자체 파이프라인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라파스 관계자는 “백신 패치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약품에 마이크로 니들을 적용해 기존 경구 및 주사제형을 빠르게 대체해 나가면서 개량신약 분야의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신공장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 세계 최고의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생산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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