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환우들에게 맞춤 의료 새 희망의 샷"...오지현 프로골퍼 홍보대사 재위촉
서울성모병원, "환우들에게 맞춤 의료 새 희망의 샷"...오지현 프로골퍼 홍보대사 재위촉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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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좌)과 오지현 프로골퍼(우)가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했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좌)과 오지현 프로골퍼(우)가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 후 기념촬영을 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스타플레이어 오지현(KB금융그룹) 프로골퍼를 홍보대사로 재위촉했습니다. 

이로써 오지현 선수는 2018년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4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24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오지현 선수는 겸손과 열정, 성실성, 뛰어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어, 생명 존중의 가톨릭 영성과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추구하는 서울성모병원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2018년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특히  오 프로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소아병동 방문을 통해 환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었고,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위로와 사랑의 메신져로서 역할을 해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본업인 프로골프 선수로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했으며,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돼 병원은 이러한 오지현 선수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높이 평가해 홍보대사로 재위촉 했다는 입장입니다. 

윤승규 병원장은 “오지현 선수는 서울성모병원과 홍보대사로서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기관에 좋은 영향을 주었다.” 며, “코로나 19로 사회 전반에 어려움이 많지만 병원도 더욱 힘을 내어 희망의 샷을 함께 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지현 선수는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3년 프로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KLPGA 통산 7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7년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 메이저 퀸에 등극했고, 2018년 ‘기아자동차 한국여자 오픈’에서 역대 최다 언더파와 최다 타수 차라는 신기록으로 또 한 번 메이저 퀸의 이름을 날린 실력파 골퍼이며, 올해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정상급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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