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와 스마트시티 개발 '맞손'
LH,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와 스마트시티 개발 '맞손'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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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스마트시티 개발 상호협력 협약식 [사진제공-LH]

LH(대표 김현준)가 지난 26일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혁신개발부와 수도 타슈켄트시 남부에 위치한 벡테미르구의 스마트시티 개발과 우즈베키스탄 도시 및 주택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타슈켄트시 남부 벡테미르구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대상지는 최근 수도 타슈켄트시로 신규 편입된 지역으로,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는 이곳 약 400ha 지역을 스마트시티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부지는 타슈켄트시 기성 시가지에 연접해 기반시설 확충이 용이하고, 국가소유의 토지로 사업 리스크도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협약의 대상은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혁신개발부로, LH는 타슈켄트 남부 벡테미르구 스마트시티 개발과 함께 향후 우즈베키스탄의 도시 및 주택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한국 건설기업들이 이미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LH의 우즈베키스탄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참여는 한국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효경 LH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 신북방 정책상 가장 중요한 협력국으로, 이번 협약을 토대로 스마트시티 개발 등 양국 간 도시 및 주택개발에 관한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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