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컨소, 잠실 마이스 복합공간사업 수주전 참여..."미래지향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것"
한화 컨소, 잠실 마이스 복합공간사업 수주전 참여..."미래지향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것"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부지 전경 [사진제공-한화 컨소시엄]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에 한화그룹(39%)을 주축으로 HDC그룹(20%), 하나금융투자 & 신한은행 등이 컨소시엄(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을 이뤄 2단계 평가 서류 접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한화 컨소시엄은 잠실 마이스 복합공간사업을 단순한 제2의 코엑스 건설사업을 넘어 서울의 새로운 중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지향적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포부입니다. 무엇보다 민간의 창의력을 최대한 발휘해 독보적인 디자인과 미래 기술을 접목하면서도 탄소중립 및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최대한 실현할 계획입니다.

한화그룹과 HDC그룹 계열사들은 공사 이익만을 위한 단순 도급형태가 아니라 최대 지분을 가진 사업의 주관사로 40년간 참여해 책임 있는 운영을 조율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한, 한화 컨소시엄은 성공적인 운영의 핵심이 되는 운영출자자 지분을 절반 이상으로 구성하여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도모했습니다.

한화 컨소시엄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이러한 미래기술을 보유한 기술운영사가 직접 출자하여 책임감 있게 참여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메타버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공연과 전시, 시설물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플랫폼과 자율주행셔틀, 도심항공모빌리티(UAM)까지 스마트 컴플렉스를 잠실에 구현할 계획입니다.

한화 컨소시엄은 파퓰러스와 협업해 잠실 마이스 복합공간에 지어지는 잠실 야구장, 컨벤션 시설과 다목적 스포츠시설 등의 디자인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완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공공의 이익을 최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선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 의무비율보다 2배 이상 높은 탄소중립 컴플렉스를 추진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