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여건 개선따라 높은 시세차익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가격경쟁력 우수
신주거문화타운, 자연친화형 쾌적한 여가생활
[앵커]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시작을 알리는 단지이기에 위치나 상품성 부분에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 후속 공급과 인프라 개선에 따라 높은 프리미엄이 붙기도 하는데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서도 첫 공급 소식이 전해집니다. 현장을 이정헌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3기신도시 개발을 비롯해 수도권 각지에서 택지공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구 내 마수걸이 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수걸이 단지는 '최초'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추고 있는데다, 입지 가치가 높아 시세 면에서도 선도 역할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개발 초기 단지인 만큼 후속 단지들에 비해 분양가 메리트도 높습니다. 첫 분양 단지가 이후 단지의 가격 기준이 되다보니 지역 인지도 상승에 따라 후속 단지의 분양가는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향후 주거여건 개선에 따라 지역 내 전반적인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초기 분양가에 비해 높은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 선보여지는 단지는 상품면에서도 유리합니다. 건설사들은 흥행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주로 지역 내에서 가장 뛰어난 위치를 선점하고, 평면설계나 상품성에 신중을 가해 단지를 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화성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의 첫 주거단지 공급이 시작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가격경쟁력이 우수합니다. 또한, 특별공급 물량은 적고, 전 세대가 분양면적 전용 85㎡ 초과 상품으로 조성돼 추첨제 물량이 많아 가점이 낮은 청약자의 당첨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싱크] 용경빈 'ㅈ'아파트 분양관계자 "SRT 동탄역을 이용해서 수서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이용 시 강남, 분당, 판교 등 주요 도심을 매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거지구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단지는 자연친화형 도시를 표방한 신주거문화타운의 쾌적한 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습니다. 신리천, 왕배산3호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을 벗삼은 여가생활도 가능합니다.
차가운 겨울 한파에도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현명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이번 단지가 마음 속 원픽으로 자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정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