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경기 파주에 1055세대 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 공급
금호건설, 경기 파주에 1055세대 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 공급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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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2동 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파주 금촌2동 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총 공사비 1269억원 규모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파주 금촌2동 제2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29층, 7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05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이 사업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연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를 건립하는 것으로, 조합원 세대를 제외한 916세대는 준공 6개월 전에 임대 공급할 예정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비싼 임대료를 개선하고 공급량의 20%를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계층에 특별 공급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10년 동안 임대해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으며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도 연5% 이내로 제한돼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지가 들어설 사업지는 유치원과 금촌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차량으로 5분 내 이동 가능한 거리에 금릉중학교, 금촌고등학교 등 다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합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지난 7월 임대 분양을 개시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원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도 331가구 모집에 1만5845명이 몰리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며 “향후에도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공공성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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