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게놈 기반의 NFT 거래 '바이오아츠' 사업 본격화...'호랑이 게놈 NFT' 선공개
클리노믹스, 게놈 기반의 NFT 거래 '바이오아츠' 사업 본격화...'호랑이 게놈 NFT' 선공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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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게놈 NFT

클리노믹스(대표 김병철·정종태)가 게놈 빅데이터를 NFT화 해 블록체인으로 유통할 수 있는 솔루션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22일 회사는, 이 사업을 ‘바이오아츠(BioArts)’로 명명하고 게놈 기반 디지털 거래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회사는 이제 생명현상도 정보처리가 핵심이며, 코인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생명, 건강, 게놈의 다양한 정보체도 디지털 자산화 및 거래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NFT는 메타데이터를 사용해 원본의 출처가 명확하게 포함되기에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인간게놈은 우주에서 가장 본질적인 개인적인 데이터로서 대체 불가능한 것이 NFT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NFT 사업의 첫 번째 작품은 박종화 박사(클리노믹스 CTO)와 변하나 디자이너가 세계 최초로 해독 분석한 한국 호랑이 게놈을 NFT화하여, Opensea NFT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공개했으며 호랑이 게놈 NFT는 2022년 호랑이 띠를 기념해 호담지국(虎談之國‧호랑이 이야기의 나라)이라 불렸던 한국 호랑이의 희로애락을 담았습니다. 

이에 박종화 박사는 "이 우주의 모든 생명체는 고유하며, 다양한 생명체들의 게놈을 활용한 NFT기반 바이오아츠를 미래 기술의 한 영역으로 정착시키고 상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클리노믹스는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개인 건강 빅데이터를 가상 가치화하여, 개인의 유전자 검사 비용 및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고, 개인별 맞춤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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