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맹점 협의회, 가맹택시 상생 논의...‘카카오 T 블루 상생 간담회’
카카오모빌리티-가맹점 협의회, 가맹택시 상생 논의...‘카카오 T 블루 상생 간담회’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2.01.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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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블루 가맹점 협의회 상생 간담회
카카오T 블루 가맹점 협의회 상생 간담회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전국 7개 지역 카카오 T 블루 가맹점협의회와 ‘카카오 T 블루 가맹점협의회 상생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각 지역별 가맹점협의회를 통해 전달된 공통된 요구 사항으로 ▲사업자 부담 완화 ▲기사 수급 어려움 해소 ▲서비스 품질 관리 관련 소통 강화 ▲앱·가맹 서비스 운영 고도화 ▲상생기금 지원 등의 사안을 공유했습니다.

요구 사항 중 관계 부처 협의, 이용자 수요 확인 등의 절차 없이 양측의 협의를 통해 바로 진행 가능한 사안들을 우선 과제로 선정해 1분기 내에 빠르게 적용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먼저 ▲카카오 T 블루 취소 수수료 배분 정책을 개편, 가맹본부인 KM솔루션과 DGT모빌리티의 배분비율을 낮추고, 카카오 T 블루 크루(기사)들도 취소 수수료 일부를 배분받을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가맹입문 교육비와 유니폼 가격을 낮춰 사업자의 가맹 초도 비용 부담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폭행, 상해 등의 피해 발생 시 보상비, 수술비 등을 지급하는 '안심 보험'을 카카오 T 블루 크루(기사) 대상으로 확대 제공하고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도 내비 기능 고도화,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맹 수수료에 대한 의견 청취도 이뤄졌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단기적 이익보다는 영업 효율성 증대, 추가 수익 채널 확대와 같은 가맹점들의 장기적 수익 증대 방안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 신동훈 상무는 “가맹택시 생태계가 유의미한 규모로 성장해야 업계는 물론 크루, 이용자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기에 장기적 관점에서 함께 성장 가능한 방안도 끊임없이 제시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 지역의 개인택시 가맹점 협의회 장강철 회장은 “단기적 이익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긴밀한 협의를 이뤄나가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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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창 2022-11-10 00:10:19
보여주기 단체사진찍고피빨아처묵는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