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 본격화...'품목 허가 획득'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공급 본격화...'품목 허가 획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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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직원이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된 뉴백소비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직원이 안동 L하우스에서 생산된 뉴백소비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과제명: NVX-CoV2373)’의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습니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품목허가에 따라 SK 바이오사이언스는 국가출하승인을 거쳐 신속하게 뉴백소비드를 국내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질병관리청과 총 4천만회분의 뉴백소비드를 국내에 공급하는 선구매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뉴백소비드는 최초의 합성항원 방식 코로나19 백신으로 기존 백신들과는 차별화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노바백스 스탠리 에르크 대표는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한국의 방역에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SK 바이오사이언스와 한국 식약처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우리의 백신이 현재와 미래의 팬데믹을 저지할 주요한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식약처의 철저한 심사로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한 뉴백소비드는 현재의 팬데믹 상황을 제어할 새로운 열쇠가 될 것”이라며 “검증된 SK의 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백신인 만큼 정부와 협의를 통해 충분한 양을 국내에 공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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