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대표 천종윤)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여해 씨젠의 미래 비전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천 대표는 발표를 통해 독보적인 멀티플렉스 기술로 전 세계 분자진단 분야를 선도해 온 경험과 함께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이라는 미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천 대표는 향후 전개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3가지 대응방안을 소개하며 ‘위드 코로나’로 일상 검사가 진행되고, 오미크론처럼 코로나19의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새롭게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씨젠은 조만간 자체 기술로 분자진단 검사 시간을 대폭 단축한 진단시약을 출시해, 현장 검사나 전문 검사기관의 검사가 신속하고 대량으로 이뤄질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씨젠 천종윤 대표는 “씨젠은 이제 분자진단 기업을 넘어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할 것이다. 이를 통해 분자진단이 모든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활용되는 ‘분자진단의 생활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씨젠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전 세계 방역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효선 기자 hs0707@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