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의료기기 강국 '독일' 진출 한다"...'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등 주력제품 수입 신고 완료'
미코바이오메드, "의료기기 강국 '독일' 진출 한다"...'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등 주력제품 수입 신고 완료'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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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Q SARS-CoV-2 Neutralizing Antibody Rapid Test Kit, VERI-Q Pino View / 사진제공: 미코바이오메드
▲VERI-Q SARS-CoV-2 Neutralizing Antibody Rapid Test Kit, VERI-Q Pino View / 사진제공: 미코바이오메드

미코바이오메드(대표 김성우)가 코로나19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를 전면에 내세워 의료기기 강국 독일의 시장 진입에 도전합니다. 

현재 회사는 사실상 독일 시장 진입의 준비 작업은 마무리되었다는 입장이며, 특히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와 리더기, PCR 장비, 코로나19 타액 진단키트 등 총 8개 주력 제품을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 관리기관(BfArM)에 수입 신고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8개 제품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단연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와 리더기 장비이며, 중화항체는 바이러스와 결합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항체로, 백신 효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회사의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VERI-Q SARS-CoV-2 Neutralizing Antibody Rapid Test Kit)는 손가락에서 채혈한 피 한 방울로 코로나19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15분에서 20분 내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독일 내 중화항체 진단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독일 몇몇 회사들은 직원들의 중화항체 역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사내 방역 지침을 추진하고 있는 정도”라며 “이달 말 독일 내 성능 검증을 위한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샘플을 출하할 예정이다. 동유럽, 러시아 시장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독일 시장 진입을 시작으로 수출 지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현지에서 독일 방역 정책 자문 교수 등, 핵심 오피니언 리더와 미팅을 가졌으며 빠른 시일 내에 자사 중화항체 신속진단키트 수출을 가시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현지 약국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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